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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파경 위기[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7/31/20140731151849973080.jpg)
탁재훈 파경 위기[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결혼 13년 만에 파경 위기에 놓였다.
31일 탁재훈은 스포츠조선 기자에게 "이런 글 처음 남긴다. 지난번(기자와 전화통화했을 때)엔 좋은 쪽으로 서로 생각했다. 그런데 사람 사는 게 다 이런 거라… 인생이 제 맘대로 되지 않더라"고 문자를 남겼다.
탁재훈 별거 소문은 지난 6월부터 돌기 시작했다. 당시 탁재훈은 2001년 결혼한 이효림 씨와의 이혼소송을 밟기 시작할 때였다. 하지만 탁재훈은 해당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는 "절대 그런 일 없다. 잘 살고 있다"며 소문을 부인했었다.
탁재훈 파경 위기는 지난해 12월 불법도박 혐의로 탁재훈이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후 아내 이효림씨와의 골이 더욱 깊어졌다. 특히 탁재훈과 이효림 씨는 조용히 합의이혼하려고 했으나 재산 분할과 양육권 문제로 의견이 엇갈려 법적 다툼을 벌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