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13년 만에 파경 위기 '이혼 소송'…왜?

2014-07-3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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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본명 배성우·46)이 이혼 소송에 휘말렸다.

스포츠동아는 30일 법조계와 연예계 관계자들에 말을 인용해 탁재훈이 지난 6월 아내 이모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일 예정이다. 이혼 사유로는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칩거 중이며 이혼 관련 소송도 법률대리인에게 모두 일임한 채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탁재훈은 지난 2001년 5월12일 이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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