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 미국언론, 박근혜 대통령 역풍 멈춰

[사진=청와대 제공] 7.30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여당 

- 7.30 재보궐선거, 여당 압승
- 7.30 재보궐선거, 여당 의석수 과반수 이상 확보
- 7.30 재보궐선거, 박근혜 대통령 역풍 일단락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30일 15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7.30 재보궐선거에서 개표결과 여당인 새누리당이 11선거구를 차지하면서 압승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의 국회 의석수는 과반수보다 많은 158석이 됐으며, 선거 이전에는 새누리당은 147석이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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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은 박근혜 대통령은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난 4월의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응이 미숙해 비판을 받아왔으나, 이번 선거의 승리로 역풍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승리를 통해 박근혜 정권은 취임 2년째 중요과제인 경제대책 등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