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 더 클래식 500이 야외 수영장 ‘스카이풀’에서 한 여름밤 영화축제 ‘로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폭염 더위에 잠 못 이루는 입소민들과 가족들을 위해 야외 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영화축제 ‘로망’에서 상영한 영화는 ‘로마의 휴일’.
이번 한 여름밤 영화축제 ‘로망’에서 가족과 함께 영화를 감상한 입소민 김신호씨는 “열대야의 잠 못 이루는 밤에 사랑하는 손자들과 다같이 옛 영화를 보며, 가족들과 이야기 나누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고 전했다.
한편 더 클래식 500은 커뮤니티 활동을 중요시 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매월 1회씩 문화 예술 분야의 저명한 교수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강의를 하는 ‘문화 데이’ 뿐 아니라 최근 상영하고 있는 영화를 함께 관람하는 ‘무비데이’, 댄스, 서예, 미술, 영어 강좌, 합창단, 골프, 바둑, 탁구 등 다양한 문화 동호회를 지원한다.
또 1년에 2회씩 입소민들을 위한 패밀리파티를 진행하며 입소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