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환경부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친환경요리법(그린레시피) 손수저작물(UCC) 공모전’을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자투리 음식의 폼 나는 변신’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부모와 초·중·고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우리집만의 친환경요리법 동영상을 응모하면 된다.
최우수상 1편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환경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상 2편은 각각 50만원, 장려상 5편은 각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응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 발표와 시상은 9월 말에 실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개별통지와 함께 공모전 누리집에 게재된다.
김동구 환경부 폐자원관리과 과장은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모전에 참여해 음식과 가족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