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림 씨는 국내 굴지의 식품 회사를 이끌어 온 진보식품 회장의 막내 딸이다. 현재는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 측의 관계자는 이날 오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탁재훈이 현재 소속사가 없는 관계로 혼자 조용히 지내고 있다. 아직까지 복귀 의사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탁재훈 씨의 지인으로부터 이혼 소송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워낙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본인도 특별한 언급이 없다"며 "일본에 체류 중이라는 보도는 잘못된 거다. 현재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 2001년 5월 이씨와 결혼했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