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은 문화누리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 3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 공연, 영화 등 문화 콘텐츠를 누리는데 일정액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복지 카드로 저소득층의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작됐다.
티빙은 약 200개 방송 채널, 12만 편 이상의 방송 주문형비디오(VOD)와 함께 극장 동시개봉 영화에서부터 예술영화까지 약 7000편의 국내 최다 영화 VOD를 보유한 N스크린 서비스다.
CJ헬로비전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고객이 더 많은 영화를 접할 수 있도록 티빙 캐쉬 구매 시 30%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VOD 할인 쿠폰 제공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티빙이 캐쉬 추가 적립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문화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던 우리 이웃들이 티빙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