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도 접었다 폈다…쿠팡 온라인 최초 마이카누 판매

2014-07-3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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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마이카누[자료=쿠팡]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쿠팡이 최근 레저활동을 접목한 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감안, 세계 최초의 접이식 카누를 온라인 최초로 단독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마이카누'는 종이접기처럼 자유자재로 접어서 조립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올해 특허를 받았고, 경기국제보트쇼 혁신상도 수상했다.
접어서 조립하면 길이 4.6m의 카누가 되고, 해체해 접으면 가로 96cm x 세로 65cm의 박스형태로 변신해 보관과 이동이 편리하다.

2만번 이상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내구성을 고려했으며, 조립 및 해체도 간편하다고 쿠팡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79만원이다.

쿠팡 관계자는 "카누핑이 캠핑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카누를 즐길 수 있도록 마이카누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는 2만여명이 카누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 목포, 여수 등의 지역에서는 카누장을 마련하는 등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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