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 전원생활 가능한 ‘은평 한옥마을’ 특별분양

2014-07-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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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은평구 진관동에 `은평 한옥마을` 내 단독주택용지 77필지를 특별분양에 들어간다. ‘은평 한옥마을’은 6만 5,500㎡ 규모로 은평뉴타운 3-2지구 단독주택 용지에 위치해 있다.

전체 공급 대상 토지는 총 156개 필지로, △한옥만 지을 수 있는 단독형 필지(135~410㎡) 141개, △점포를 같이 넣을 수 있는 근린생활형 필지(190~405㎡) 14개 △편의시설이 들어가는 공익시설용 필지(361㎡) 1개 등으로 구성됐다.

‘은평 한옥마을’은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전원생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서울 북촌이나 서촌과 달리 동쪽으로 북한산과 북쪽으로 진관근린공원 등 자연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쾌적성이 뛰어나다. 산과 마주해 있다 보니 사계절 다른 조망을 할 수 있는 것도 큰 강점이다.

‘은평 한옥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서울 주산인 도봉산에서 발원해 북한산으로 이어 들어온 좋은 기운이 모이는 터에 자리잡았다. 또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있지만 평지에 들어서 있는데다, 주택들이 계획적으로 들어섬에 따라 확 트인 시야와 함께 북한산 조망을 누릴 수 있고, 한옥의 구조도 아파트와 다른 매력이 숨어 있다. 마당과 대청마루, 디딤돌, 기왓장 등은 동양적 감성을 멋스럽게 보여주고, 한옥의 독특한 구조는 규격화된 아파트와 다른 창조성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한옥은 나무, 흙, 동, 종이 등으로 지은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유해물질이 없는 웰빙주택이다. 한옥의 마감재로 사용되는 한지, 나무, 흙 등은 습도조절, 환풍, 보온 등의 기능을 지니고 있는데다 창문들이 넓어 집안 구석구석까지 풍부한 일조량을 받는 것도 장점이다.
 

[사진 = '은평 한옥마을' 배치 조감도]


분양대행사 산하디엔씨 김성민 대표는 “최근 웰빙, 전원생활 등이 새로운 주택트랜드로 자리잡으면서 ‘은평 한옥마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특별분양에 들어간지 하루 만에 한옥용지 분양에 대한 문의가 100건 이상 올 정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개발호재 또한 풍부하다. 오는 2016년 준공예정인 GTX 연신내역이 차량 3분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며, GTX가 개통되면 강남권, 도심권이 30분 내로 좁혀지게 되고 마을 앞 연서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권까지 15분 내 진입이 가능, 차량 5분 거리에 서울외곽고속도로 통일로IC도 위치해 수도권 전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연신내역이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다 마을 앞으로 도심권 이동하는 버스노선도 풍부하다.

편의시설로는 NC백화점과 뉴코리아CC, 한양CC, 연신내 로데오거리가 인접해 있어 쇼핑이나 여가생활을 보내기가 수월하며, 롯데복합쇼핑몰 및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개발될 예정에 있다. 또한, 강북권 명문학교인 하나고가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 맹모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는 2018년 카톨릭대학병원이 들어서고, 복합쇼핑몰들이 완공되면 주거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가도 주변시세에 비해 저렴하다. ‘은평 한옥마을’은 3.3㎡당 평균 730만 원 선에 분양가가 책정돼 있다. 주변 불광도 주택지가 3.3㎡당 1,600만 원인 것을 감안하면 50% 이상 저렴하다. 또 ‘은평 한옥마을’은 택지로 조성돼, 불광동이나 갈현동 등 주변 주택지역에 비해 주택밀집도가 낮아 주거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은평 한옥마을’은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납부 후 계약체결관련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선착순 방문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계약자들은 올해 말까지 착공필증 제출 시 한옥설계비를 50% 한도 내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은평 한옥마을’ 현장을 방문하면 은평구청에서 운영 중인 한옥체험관과 SH공사가 건축한 시범한옥마을을 체험할 수 있다.
분양문의(02-355-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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