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공주' 조보아 "'마의' 발 연기요?..일단 캐릭터가 맞아요"

'잉여공주' 조보아 "'마의' 발 연기요?..일단 캐릭터가 맞아요"[사진=조보아 홈피]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조보아(23)가 '잉요공주' 주연 역할에 연기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보아는 30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목요드라마 ‘잉여공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보아는 과거 MBC ‘마의’에 출연했을 당시 때처럼 연기력 논란이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이날 조보아는 잉여공주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 같으냐는 질문에 "꼭 하고 싶은 캐릭터라 출연에 응했다" 며 "사실 그동안 (마의에서 처럼) 무겁고 정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 원래 제 성격은 그 반대”라고 밝혔다.

앞서 온주완과 박지수도 조보아의 연기에 대해 칭찬했다.

관련기사

• 조보아, '이 미모는 불가항력'
• 레드카펫 밟는 조보아 (2021 MAMA)

온주완은 "김하니 역에 조보아가 가장 어울린다"며 "계속 봐도 또 보고 싶은 연기를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박지수도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며 "잉여공주 편집본을 봤는데 자신에게 딱 맞는 역할을 고른 것 같다"고 추켜세웠다.

조보아는 '잉여공주'에서 인간이 되기를 꿈꾸는 인어 역을 맡았다. 잠시 인간으로 변한 조보아는 100일 안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 영원한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조보아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보아 잉여공주 활약 기대 돼요" "조보아 너무 예뻐요 인어에서 인간으로 변하다니 스토리가 놀라워요" "조보아 이번엔 꼭 좋은 배우로 발돋음 하길 바라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