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영동지역 친환경발전소인 2000㎿급 강릉안인화력발전소가 본격적인 건설 공사에 들어간다.
강릉에코파워는 30일 강원도 강릉시 세인트컨벤션웨딩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친환경발전소 건설 공사에 착수했다. 강릉에코파워는 한국남동발전과 삼성물산이 공동투자한 특수목적법인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영동권에 위치한 대용량 유연탄발전소로 영동지역 전력공급은 물론 수도권의 전력수급 불균형 해소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할 것”이라며 “청정도시의 특성에 맞게 최첨단 친환경발전소로 탄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권성동 국회의원, 김지영 강릉부시장, 최선근 강릉시의회 부의장, 홍기옥 주민대책위원장, 도의원 심영섭, 시의원 김기영, 김낙규 남동발전 상임감사, 박의승 상성물산 부사장, 지역주민 및 협력사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