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기간 매출액은 1479억3400만원으로 1.2%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은 62억100만원으로 47.1% 늘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전문의약품 부문이 선전하고, 해외 수출부문 성장해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 국내 전문의약품 매출은 953억원, 해외 수출은 30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수출 품목에서는 캔박카스가 41.9% 증가한 105억원, 성장 호르몬 그로트로핀이 57.3% 늘어난 84억원의 실적을 보였다.
다만 결핵 원료의약품인 싸이크로세린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재고 소진을 위한 주문 지연으로 매출액이 절반 가량 줄어든 25억원에 머물렀다.
의료기기와 진단장비를 담당하는 메디칼사업부 매출은 169억원으로 1.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