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커리어가 직장인 75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4%가 '사무실 실내 온도가 덥거나 춥다'고 답했다. '적절하다'는 대답은 28.6%에 그쳤다.
'사무실이 덥다'는 응답자의 경우 중앙냉방 시스템이 40.5%로 가장 많았다. 반면 '춥다'고 답한 응답자는 '자체 에어컨 사용'이 54.4%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나친 사무실 냉방으로 냉방병에 걸린 적 있느냐는 질문에는 과반수에 가까운(48.9%)가 '그렇다'고 답해, 사무실에서 추위를 호소하는 직장인 중 절반 가량은 냉방병을 경험해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