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평택시는 30일 민선6기 공재광 시장 취임 후 2차로 6급이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16일 1차로 단행한 국·과장 및 계장의 후속으로 270명이 자리를 옮기게 되는데,이 가운데 6급으로 승진은 했지만 보직을 못 받고 근무하던 무보직 6급 15명이 보직을 받았다.
시는 이번 인사는 한부서에서 3년 이상 장기근무자의 순환전보를 통해, 경력자와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난 직원의 고른 발탁과 여성공무원·격무부서 근무자의 배려 등 조직의 안정과 화합을 위해 고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출장소와 사업소 읍·면·동에서 오랫동안 일 해왔던 직원들을 상향 전보해, 조직의 분위기를 쇄신하고 능력을 발휘하도록 했다.
류제왕 총무과장은 “ 평택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대우하는 공정한 인사로,이를 통해 일 중심의 조직으로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