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30일 상주시 함창읍 제2농공단지 내에서 총 사업비 33억 원이 투자된 (주)한미래식품 수산물산지가공공장 준공식과 포항영일만신항만을 통해 수출될 첫 물량 선적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이두환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 민인기 상주부시장, 중국 쟈우윙광 총경리를 비롯한 바이어 방문단 및 지역주민, 한미래식품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미래식품에서는 연간 300t의 조미김이 수출되며, 연간 120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이두환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수산물산지가공공장 준공이 경상북도 수산물 수출량 증대와 새로운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며, “우리지역 생산품이 우리지역 항만을 통해 수출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포항영일만신항만 물동량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