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항응고제 ‘프라닥사 캡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응증(효능·효과)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추가되는 적응증은 심재성 정맥혈전증·폐색전증 2개 질환의 치료와 재발 위험 감소다. 심재성 정맥혈전증은 주로 다리에 있는 정맥이 혈전(피떡) 때문에 막히는 질환이다. 폐색전증은 이 혈전이 폐로 들어가 폐동맥을 막는 상태를 말한다. 서상옥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전문의약품 마케팅 총괄전무는 “프라닥사는 장기간 임상시험을 통해 심재성 정맥혈전증과 폐색전증 치료·재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국내 환자들에게 의미있는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현대해상, 항혈전 치료 통합 보장 담보 신설…배타적 사용권 신청분당서울대, 위·대장암 환자 내장정맥혈전증, 치료 없이 추적관찰로 충분 #베링거인겔하임 #정맥혈전증 #항응고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