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지리산 청학골의 하동호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나누는 음악회가 열린다. 경남 하동군은 내달 1일 오후 7시 청암면 하동호 관리사무소 앞 광장에서 '제8회 별천지 청학골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암면 사회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음악회는 풍물놀이를 비롯해 판소리, 민요, 색소폰 연주, 추억의 가요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3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푸짐한 경품도 마련됐다. 음악회 중간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장기자랑이 펼쳐지고, 음악회 이후에는 피서객과 지역주민이 다과를 들며 화합 한마당 잔치를 여는 뒤풀이 행사도 준비됐다.관련기사하동 금오산랜드 물썰매장 18일 개장 #청학골 음악회 #청학동 #하동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