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래식품 조미김 가공공장 준공

2014-07-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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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조미김 전량 중국 수출길 열려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한미래식품(대표이사 정동석)은 30일 상주시 함창농공단지내 조미김 가공공장에서 한미래식품 임직원과 중국 바이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식과 함께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식은 지난해 5월 수산물(조미김)제조 및 가공공장 건립을 위해 상주시와 경상북도, 중국투자기업인 한미래식품이 공장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후 1여년이 지나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조미김 가공공장은 함창농공단지내에 7천여㎡의 부지에 2,413㎡의 건물로 최첨단의 조미김 자동생산라인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중국인이 선호하는 조미김을 생산해 전량 중국으로 수출함으로써 년간 150억원의 매출과 5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한편, 한미래식품은 중국 전역에 1300여개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번 조미김 가공공장 준공을 계기로 지역 농․축․수산물에 대한 중국 진출의 교두부를 확보하는 등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한 대외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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