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스크린] ‘명량’ 예매율이 심상치 않다

2014-07-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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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매출액만 16억…‘군도’ 오프닝 스코어 넘어설까?

[사진=영화 '명량'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제작 빅스톤픽쳐스)의 예매율이 심상치 않다.

개봉일인 30일 오전 10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명량’은 59.4%의 예매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총 22만 9800여명이 ‘명량’을 예매했다.

앞서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가 개봉 전날인 22일 오전 11시 기준 13만 2700여명을 기록한 것에 비해 크게 웃도는 수치다.

2위는 ‘드래곤 길들이기2’로 13.3%, 5만 1400여명이 관람을 선택했다. ‘군도’는 11.0%, 4만 2600여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6시 16만 8100여명이 ‘명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런 수치라면 ‘군도’의 오프닝 스코어를 넘어설 전망이다.

‘군도’는 지난 23일 개봉 첫날 55만 12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이는 역대 개봉작 중 최고 수치다.

‘군도’ 후발주자로 1주일 늦게 출발하는 ‘명량’이 흥행몰이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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