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캐세이패시픽 그룹의 프리미엄 항공사 드래곤에어는 호주정부관광청과 함께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케언즈, 퍼스 등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호주 5개 도시로 출발하는 항공권을 좀 더 특별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호주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면적의 77배에 달하는 호주는 광활한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독특한 지역 문화로 유명하다. 특히 호주 현지 기준으로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시작되는 9~10월은 온화한 기후, 수많은 꽃 향기로 가득한 들녘, 그리고 음악, 연극,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다고 드래곤에어 측은 설명했다.
드래곤에어를 통해 호주행 항공권을 구매하는 여행자는 부산과 제주 중 자유롭게 출발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항공권 가격은 부산 출발 시드니 행 왕복 일반석 1인 기준 916,700원(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 발권일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부터 구매 가능하며, 출발 15일 전에 발권을 마쳐야 한다. 프로모션을 통해 구입한 항공권으로는 2014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행 출발이 가능하다(9월 5일 제외).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예약 관련 문의는 항공사 홈페이지(cathaypacific.com/kr) 및 예약부(1644-8003), 또는 대표 판매 여행사인 내일투어(051-950-7520), 모두투어(1544-6452), 아이엠투어(051-302-1234), 하나투어(1577-123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크 우(Mark Ng) 드래곤에어 한국 지사장은 “이번 호주정부관광청과의 프로모션을 통해 드래곤에어의 프리미엄 서비스와 호주의 다양한 매력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드래곤에어는 더욱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한국 여행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세이패시픽의 자매회사인 드래곤에어는 부산에 한국지사를 두고 있고, 2007년 1월 부산-홍콩 노선 취항 시 설립되었다. 부산-홍콩간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제주-홍콩간 노선을 주 4회 운항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