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 고교 1, 2학년 학생들이 예산 부족으로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볼 수 없게 됐다. 지난 1월 서울시의회가 교육청 연합학력평가 예산 35억원 중 11억원을 삭감했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9월 연합학력평가를 치르지 않고 11월 평가는 추경예산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 초 서울시내 고등학교에 9월과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지 않는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관련기사전국자사고교장협의회 "진보교육감 자사고 말살 정책 중단해야" 고교 1.2학년 학생들은 일년에 네 번 전국연합학력평가를 통해 성적을 비교해 왔다. #서울시교육청 #예산 #학력평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