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일본 고교생 초청 한국문화탐방 실시

2014-07-30 08:40
  • 글자크기 설정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린 '제7회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말하기대회'에서 입상한 일본 고교생 11명을 한국에 초청, 한국문화탐방 기회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일본 청소년들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본사 및 경희대학교를 방문하고 청와대, 경복궁, 한국민속촌, 남이섬 등 국내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이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3명에 대해 3주간의 어학연수도 지원할 예정이다.

'제7회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말하기대회'는 지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이번 7회 대회에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구마모토 등 일본 전역에서 총 476명이 참가했다.

서재환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실 사장은 30일 이들과 오찬자리를 함께하고 "지속적으로 대회를 개최하여 한일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6월에도 NHK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간 공연 일정이 이미 확정된 상황에서 박삼구 회장이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측에 직접 부탁해 내한공연을 성사시키는 등 민간 차원의 교류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