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문한 일본 청소년들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아시아나항공 본사 및 경희대학교를 방문하고 청와대, 경복궁, 한국민속촌, 남이섬 등 국내 주요 명소를 돌아보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는 이 대회 최우수상 수상자 3명에 대해 3주간의 어학연수도 지원할 예정이다.
'제7회 금호아시아나배 일본지역 한국어말하기대회'는 지난 200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으며, 이번 7회 대회에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구마모토 등 일본 전역에서 총 476명이 참가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6월에도 NHK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간 공연 일정이 이미 확정된 상황에서 박삼구 회장이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측에 직접 부탁해 내한공연을 성사시키는 등 민간 차원의 교류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