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삼막마을 다목적 복지회관 건립

2014-07-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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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숙원사업 청신호 켜져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삼막마을 주민숙원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삼막마을 다목적복지회관 건립에 소요되는 총 비용 33억8천7백만원 중 도비 1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경 시공할 계획이다.

안양의 오지로 꼽히는 삼막마을에 신설되는 다목적복지회관은 연면적 872.98㎡의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공간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지역주민들의 삶 또한 한단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도비 확보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등을 바쁘게 뛰어 다닌 담당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삼막마을 주민들의 편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조속히 공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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