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도지원단체 사마리안스 퍼스는 28일(현지시간) 직원 가운데 한명인 낸시 라이트볼 씨가 에볼라 감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역시 이 단체의 직원인 미국인 의사 켄 브랜틀리 씨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들은 아직까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4개월 전 저부 아프리카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에볼라 바리어스 감염자 수는 20일 현재까지 109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