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AI 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16일 옥포면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안정기에 접어 든 가운데 지난 21일 경계지역 이동제한 해제를 위해 가금류 임상검사와 혈청검사를 실시한 결과 더 이상 고병원성 AI 발생이 없는 것으로 판단, 28일 경계지역 이동제한을 전면 해제했다.
군은 당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자 국도 5호선이 지나는 옥포와 논공·현풍지역 4곳에 AI 방역초소를 설치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그동안 군은 6농가 490수의 가금류를 살처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