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언플러그드 콘서트 개최, 경쟁률이 무려… '헉'

2014-07-2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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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언플러그드 콘서트[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그룹 비스트가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열었다.

비스트는 27일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홀에서 열린 언플러그드 콘서트에서 새로이 편곡한 히트곡들을 열창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6월 음반판매 월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비스트의 미니 6집 음반을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사의 표현으로 마련된 자리다.

콘서트를 보기 위해 팬들은 직접 총 10만여 건의 사연을 응모했고, 비스트가 직접 이 중 500여 건의 사연을 뽑아 비스트의 특별한 언플러그드 라이브 콘서트에 초대했다.

'라잇레스'(lightless)를 열창하며 언플러그드 콘서트의 포문을 연 비스트는 여러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불러 감성적 보컬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또 비스트는 팬들에게 이번 활동 내내 행복했던 마음과 감사를 표하며 제주도 및 국내 각지를 비롯한 해외 각국에서 이번 언플러그드 콘서트를 찾아온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마련하는 한편 팬들과의 기념촬영을 통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스트 언플러그드 콘서트, 나도 가고 싶었는데", "비스트 언플러그드 콘서트, 당첨된 사람 좋겠다", "비스트 언플러그드 콘서트,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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