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공모해 평생교육기관과 시설(법인․단체)을 대상으로 총 5개 프로그램에 대해 연간 각 200만원씩 지원하고 학습동아리 20개 팀을 대상으로 각 100만원의 지원금을 교부했다.
우수 프로그램으로는 결혼이주여성 대상 한국문화체험 학습활동, 주부 대상 옛이야기 문학치료 자원 활동가 양성, 어르신 대상 실버레크댄스 등이다. 우수 학습동아리는 경진학교 장애우 합창단 지도 봉사모임, 장애인 행정도우미 모임, 연극, 미술심리교육, 클래식기타, 장구민요 등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시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며 우수 학습 동아리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활동 참여를 활발히 해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또한 평생학습 축제와 연계해 배움의 보람과 성과를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