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CJ E&M 넷마블의 고속성장을 이끈 조영기 부문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28일 CJ E&M 넷마블 측은 조영기 부문대표가 건강상의 사유로 오는 7월 31일을 마지막으로 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공식 발표했다. 넷마블측은 28일 본사에서 모든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조 부분대표의 퇴임식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조 부문대표의 퇴임으로 CJ넷마블의 신입 대표에 비상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독립법인의 1대 주주인 방준혁 CJ E&M 고문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하고 있지만 넷마블측은 아직 후임 인선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추후 공식 입장이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