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우인터내셔널은 강원도 평창에서 대한민국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 임직원의 초등학교 재학 자녀로 구성된 어린이 봉사단 100여 명은 지난 27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 있는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 야외 훈련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 및 관계자 20명과 함께 선수단 및 종목 소개, 어린이 봉사단 응원메시지 전달, 명예 홍보대사 임명식, 대표팀 체력훈련 체험, 봅슬레이 시승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의 김정수 봅슬레이 코치는 “평창까지 방문해 선수들에게 잠시나마 고된 훈련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해 주고, 힘찬 응원으로 국가대표 선수라는 자부심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준 대우인터내셔널 임직원 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며 “어린이 봉사단의 응원에 힘입어 선수단 모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메달획득을 향해 더욱더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응원 행사에 참여한 이서하(행현초2) 어린이 봉사단원은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 모두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꼭 딸 수 있도록 매일같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 측은 지난 2011년부터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018년까지 대한민국 봅슬레이‧스켈레톤 경기연맹과 메인 스폰서 후원계약을 맺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국내외 훈련비 및 썰매 구입비로 8년동안 매년 3억원씩, 총 2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