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는 2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와 LA 다저스가 황금 시간대에 시리즈 피날레, 헤비급 경쟁을 펼친다. 마치 플레이오프와 같은 결투가 될 태세”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두 팀은 현재 치열하게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다저스는 이번 시리즈의 앞선 두 경기에서 잭 크레인키와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를 앞세워 2승을 챙겨 샌프란시스코에 반 게임차로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MLB.com은 류현진의 구종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졌다. 이 사이트는 “류현진은 조시 베켓의 커브, 커쇼의 슬라이더를 자신의 무기로 만들어 더욱 위험한 존재가 됐다”며 류현진의 활약을 예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