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2014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경기에 ‘팀 박지성’ 주장으로 출전해 후반 18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골을 기록한 후 박지성은 약속이나 한 듯 히딩크 감독을 향해 달려갔다. 이어 두 사람은 포옹을 한 뒤 수건을 함께 뒤집어쓰고 세리머니를 했다. 많은 관중들이 박수와 환호로 축하했고 선수들 또한 함께 기뻐했다.
현재 후반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양 팀은 4-4로 팽팽히 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