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신임 KBS 사장에 조대현 전 KBS 부사장을 임명했다. KBS이사회는 지난 9일 사장 공모 면접대상자 6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와 표결을 거쳐 조 전 부사장을 사장 후보로 선임했으며, 10일 박 대통령에게 조 후보자를 임명제청한 바 있다. 조 후보자는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KBS 공채 5기로 입사, 교양국장과 TV제작본부장을 거쳐 19대 김인규 사장 밑에서 부사장을 맡았다. 이후에는 KBS미디어 사장을 지냈다. 관련기사아이브 장원영 'KBS 가요대축제'→'AAA' MC 확정…2024 연말 시상식 꽉 잡았다KBS 라디오 진행자 "비상계엄, 헌법 위반 없어…주사파들이 누명 씌워" #조대현 #청와대 #KBs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