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3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수상작의 20%, 발명품지도논문대회에서 26%를 차지하여 학생과 교사 모두 전국 최다 특상 수상으로, 충남 과학교육 및 발명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교육청은 20작품을 출품하여 최우수상 1명, 특상 2명, 우수상 10명이 입상했고, 발명품지도논문대회에서도 특상 5명이 입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생활과학Ⅰ 부문에서 금산 복수초등학교 4학년 안지은(지도교사 조봉진) 학생의 ‘안전한 깔끔이 볼펜’, 특상을 수상한 작품은 생활과학Ⅰ부문에서 천안쌍정초등학교 6학년 김한수(지도교사 한세준) 학생의 ‘전기없이 시간 맞춰 개폐와 잠금되는 신개념 창문’, 생활과학Ⅱ 부문에서 천안용곡초등학교 6학년 정예찬(지도교사 차정아) 학생의 ‘스피드 Up! 힘 Down! 스마트 라인기’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과학발명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충남 교육가족이 함께 노력한 결과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발명교육이 되도록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즐겁게 탐구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