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 린아 결혼에 네티즌 "열애는 부인하더니"

2014-07-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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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조 린아 결혼[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뮤지컬배우 장승조와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출신 린아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의 축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장승조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아주경제에 "장승조와 린아가 2년 간의 교제 끝에 오는 11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와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장승조와 린아는 2011년 뮤지컬 '늑대의 유혹'에 함께 출연해 처음 만났으며 지난 2월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는 부인한 바 있다. 

장승조와 린아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장승조 린아 결혼 축하한다", "장승조 린아 결혼 대박", "장승조 린아 열애는 부인하더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해 꽃미남 스타로 자리잡은 장승조는 '미스 사이공'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늑대의 유혹' 등에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린아는 2002년 여성 듀어 이삭앤지연으로 데뷔한 후 2005년부터는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동했다. 뮤지컬 '늑대의 유혹' '페임' '해를 품은 달' '머더 발라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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