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임창호 함양군수는 23일부터 24일 까지 2일간 국회 및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여 2015년 국비신청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임군수는 이번 국회 정기회의 개회를 맞이하여,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목표액 1,302억원을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주요 사업 8건을 신성범 국회의원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기획재정부 예산편성과, 국회심의과정 등에서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환경부와 산림청을 방문해서는 양백식수전용 저수지 건설시업과 노후상수도관망 정비사업 그리고 산양삼 산업화 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임군수는 서울 및 세종시 중앙부처 향우공무원들과 오∙만찬 간담회를 갖고 군정에 대한 이해와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향우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함양군은 계속사업 30건 562억원, 신규사업 27건 189억원, 기타 551억원 등 총 1,302억원을 2015년도 국.도비지원사업으로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함양군은 “국고예산확보와 지역현안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향우공무원들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면서 지역의 역량을 결집하는 좋은 기회로 이를 통해 내년도 국비확보 등 지역현안 해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