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학교참여 활동 확산 한 뜻 모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과 (사)코리안대디 행복공동체(대표 박홍기)는 지난 25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세미나실에서‘아버지 학교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코리안대디 행복공동체는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해 희망과 변화를 갈망하는 아버지들이 다양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등 학교교육 참여를 통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결성한 단체로서 현재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아버지 회원 120명이 활동 중에 있다.

이날 체결한 업무협약은 서부교육지원청과 코리안대디 행복공동체가 아버지 학교참여 문화확산 및 저변확대에 대한 상호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기관 간 협력사업 촉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행정력․전문인력 등을 활용한 공동발전과 인천교육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아버지 학교참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맞춤형 컨설팅 및 현장 지원 ▲아버지 학교참여 사업 홍보 등을 추진한다는 구체적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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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서 서부교육지원청 안용섭 교육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다양한 직종과 풍부한 사회 경험을 가진 아버지들의 실질적인 학교참여 활성화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학교 환경이 조성되고, 나아가 자녀와의 소통과 공감 확대를 통하여 가정과 학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초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