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안전건강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와 의료기관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구는 24일 유성 한가족요양병원에서 재난 대비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의료기관 책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세월호 참사 및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사고로 안전대책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를 받게 함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