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시신 사진 유출[사진=채널A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사진이 유출돼 검‧경찰이 직무를 소홀히 했다는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또 유병언의 시체 수습과정에서 머리 부분과 몸체가 분리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부실수사 논란이 더욱 거세게 일고 있다. 경찰 측은 “최초 발견 시 사진에는 목이 붙어 있었으나 시신 수습과정서 잘못돼 목이 떨어져 나갔다”면서 “현장에 남아있던 머리카락과 뼛조각도 반드시 수습했어야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처음 발견된 유병언 시신의 현장 사진이 SNS를 통해 유포된 경위를 수사 중이다. 유병언 시신 사진은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로 확인됐다. 관련기사의정부 싱크홀 발생…도로 2m 꺼져 행인 부상김미화 "변희재, 1300만원 주든지 끝까지 가든지" 승소 #사진 #시신 #유병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