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LG하우시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마곡 LG 사이언스 파크 연구소' 신축공사에 1342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7.14%에 해당한다.
투자 목적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소 신축이며, 투자 기간은 오는 2017년 5월 31일까지다.
연구소에는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의 R&D 인력 2만여 명이 상주하며 융복합 시너지 연구를 중점 수행하게 된다.
LG 관계자는 "LG 사이언스 파크를 융복합 시너지 연구와 미래 원천기술 확보의 장으로 활용해 시장선도제품과 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 성장엔진을 발굴하는 첨단 R&D 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