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LG하우시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5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3%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537억6600만원으로 7.8%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377억900만원으로 6.2% 증가했다.
LG하우시스는 2분기 실적과 관련 "친환경 및 에너지 고효율 건축자재 제품의 매출 확대, 미국·중국 등 전략시장에서 해외사업 호조, 자동차소재부품 성장 지속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3분기 전망에 대해서는 "친환경 및 에너지 고효율 건축자재 부문에서 시장 선도 제품의 지속적 공급, 자동차소재부품 부문의 성장 가속화, 지속적인 원가 혁신과 수익성 개선 노력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