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넥슨(대표 박지원)은 24일 나딕게임즈(대표 정승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개념 액션 MORPG ‘클로저스(Closers)’의 첫 번째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일정을 공개했다.
넥슨은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진행되는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해 스토리에 따른 던전 플레이 및 AOS모드 등 클로저스 주요 콘텐츠를 공개하며, 서버 및 시스템에 대한 안정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사전 모집 유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에서 현대적인 배경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활용한 던전 플레이 등 클로저스 특유의 게임성을 한 차례 검증 받은 바 있다.
‘클로저스’는 3D 카툰렌더링을 기반으로 한 이능(異能) 액션 MORPG로, 정체 모를 ‘차원문’을 통해 ‘신(新) 서울’을 습격하려는 몬스터(차원종)와 이를 제압하려는 능력자들의 접전을 다루고 있다. 특히 강남역, 역삼동, 논현동 등 실제와 똑같이 구현된 서울 중심가를 배경으로 특이하고 남다른 재능을 가진 캐릭터들이 선보이는 화려한 액션이 가장 큰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