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배우 정준호의 로드매니저가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됐다.
정준호 측은 24일 "전 로드매니저 황모 씨가 정준호의 계좌에서 거액을 인출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황씨는 정준호가 촬영 등 일정 때문에 지갑을 맡기면 체크카드를 꺼내 예금을 이체한 뒤 제자리에 돌려놓는 수법으로 상습적으로 절도했다. 정준호는 지난해 말에야 해당 사실을 알고 황씨를 해고했다.
한편 정준호는 다음 달 2일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마마'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