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2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각 시·군 담당자와 심사위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소득등직불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교육은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의 민선6기 도정 방향에 대한 특강에 이어 도의 쌀직불금 부당수급 방지대책 설명, 농림축산식품부 담당 사무관의 ‘쌀직불제도와 부당수급 사례’ 강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올해 쌀직불금은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지급 대상 여부에 대해 확인 중으로 오는 12월에 지급할 계획”이라며 쌀·밭·조건불리 직불제의 통합신청으로 혼선이 우려되는 만큼 쌀직불금 수령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신청내역을 농식품부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도내 15개 시·군에서는 쌀 직불금을 12만 농가 15만㏊에 대해 1195억 원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