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현대하이스코가 울산대학교와 산학교류 협약을 맺고 맞춤형 인재 육성에 나섰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 23일 울산대 본관에서 체결된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장학금 지원 및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업현장 실습 프로그램과 이에 따른 지원책을 밝혔다.
또한 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4주간의 기업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생들에게 철강산업 이해도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현대하이스코는 장학금 수혜 학생들에 대해 우선적으로 채용을 검토할 방침이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학생들이 더욱 우수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