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새 경제팀의 내수 활성화 정책패키지가 장기화된 내수 부진으로 얼어붙은 경제주체들의 심리를 녹이고, 침체의 늪에 빠지려고 하는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최근 우리 기업들이 통상임금, 정년연장 등의 현안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가 감소하고 국내 기업들도 해외투자로 눈길을 돌리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향후 구체적 정책입안 과정에서 이 같은 현실이 충분히 반영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이끄는 새 경제팀은 41조 원의 재정을 쏟아부어 대대적인 내수 활성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