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는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착하고 예쁜 채영언니, 하늘나라로 갔다"라며 "언니 예전에 고생한 것, 말 못하고 가슴에 묻고 살아온 아픔 많았던 것, 전부 다 잊고 하늘에서는 행복만 가득하길 빈다. 언니는 천사니까 천국 갈 것이다. 사랑한다"고 유채영의 명복을 빌었다.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유채영은 24일 오전 8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향년 41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던 김현주와 박미선, 송은이가 임종을 지켰다.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지난 2008년 9월 결혼한 한 살 연하의 김주환 씨가 곁에서 유채영의 마지막을 지켜봤으나, 아쉽게도 유언은 없었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