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8일 관련부서 실무자 12명으로 불법음란광고물 척결 TF팀을 구성, 회의를 열어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도출해 부서 간 업무영역을 획정했다.
특히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집중단속기간을 지정해 불법음란광고물을 단속하고 퇴폐업소와 광고주에 대한 행정처분시 경찰이 적극 협조토록 관할 경찰서로부터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광고주에 대한 단속과 불법음란광고물 단속 등 양면전략을 추진, 불법음란광고물에 대한 부착·살포 의지를 원천 봉쇄하고 유포된 광고물을 바로 수거·단속해 불법광고물 제로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태형 도시주택국장은 “민선6기 제1공약인 ‘안전도시 구축’의 기초가 될 불법음란광고물 제로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여성과 아동·청소년 소외 없이 100만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