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은 지난 23일 SBS 목동 사옥에서 환경부장관 및 청양군수 포함 22개 자치단체장이 참여한 옛도랑 청정마을 만들기 협약식에 참석했다.
옛도랑 청정마을 만들기는 하수 기능으로 전락한 도랑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4년 도랑살리기사업 참여 지자체의 실천의지와 홍보효과 제고를 위해 이번 협약식이 마련됐다.
특히, 협약식에 앞서 대치면 광금리 도랑살리기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꼽혀 영상이 상영돼 청정지역 청양군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랑에서 빨래하고 가재 잡던 옛 시절의 청정마을을 되살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 같은 노력을 적극 홍보해 주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얻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