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에어부산이 부산아이파크과 함께 어린이 축구교실을 열었다.
에어부산은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공동으로 ‘에어부산 꿈의 활주로프로젝트-어린이 축구교실’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축구 꿈나무들이 특히 기대하고 즐거워했던 프로그램은 ‘에스코트 키즈’를 수행하는 시간으로 알려졌다. 에스코트 키즈는 축구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어린이들을 지칭하는 말로 축구스타의 에스코트이자 경기장의 마스코트로 활약할 수 있다. 에어부산 측은 입장할 때 관중들에게 받는 열렬한 환호와 경기장의 열기는 어린이들이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과 구단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시작한 이 행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지역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