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인도네시아가 당선인의 리더십 아래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73년 대사급 외교관계 수립 이래 우호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으며 앞으로 새 대통령 재임 기간 양국관계를 더욱 확대시켜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한-아세안 협력 증진을 위해서도 함께 긴밀히 노력해 가기를 희망한다"며 "특히 오는 12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상호 관심사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